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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대한민국 경북 하천에 서식 악어 목격담 환경부 최종 조사 결과 떴다

by 롱테일마스터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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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북 하천에 서식 악어 목격담 환경부 최종 조사 결과 떴다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악어 목격담 전해져
환경부, 악어 신고 관련해 열흘간 대대적인 수색 펼쳐

경북 영주시의 한 마을 인근 하천에서 '악어'를 목격했다는 신고에 환경부가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수색을 마친 환경부는 최종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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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자료 사진 / Ning Je taime&#44; waskitokw -shutterstock.com
악어 자료 사진 / Ning Je taime, waskitokw -shutterstock.com

환경부는 최근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인근 하천에서 "악어를 목격했다"는 신고와 관련해 열흘간 수색을 펼쳤지만 악어가 서식하거나 이동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내국인 1명, 필리핀 출신 노동자 4명은 "1m 크기 악어가 물 밖에 있다가 내성천 수중으로 들어가 사라졌다"고 당국에 신고했다.

 

"악어가 출몰했다"는 신고에 환경부는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 소속 기관과 힘을 합쳐 14일부터 23일까지 내성천 상류 영주댐 부근 ~ 하류 낙동강 합류 지점까지 총 54km 구간을 수색했다.

 

이번 수색에는 파충류 전문가가 투입됐고 무인센서카메라까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악어 혹은 악어의 흔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다만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 고라니, 너구리 등 다른 야생동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특히 '수달'의 존재를 언급하며 무섬교 일대에 4~7마리의 수달이 서식한다는 점, 일정 거리에서 수달을 악어로 헷갈릴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덧붙였다.

 

환경부는 1~2주 정도 무인센서카메라를 더 활용해 악어 출몰 여부를 면밀하게 감시할 예정이다.

또 사람에게 위험한 악어가 목격된 만큼 현장에 출입통제 인원을 배치해 둘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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