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널리틱스> <구글에널리틱스>
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감기약을 주스와 함께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by 롱테일마스터 2023. 10. 9.
반응형

감기약을 주스와 함께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콜라·커피 등 카페인 음료, 위 염증 악화
과일주스, 항히스타민제 약효 저하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는 감기약을 복용 중에 하루는 물 대신 추석 선물로 들어온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었다. 연휴가 끝난 지난 4일 병원을 찾은 A씨는 감기약을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자기 행동을 후회했다고 뉴시스가 지난 5일 보도했다.

 

반응형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셔터스톡 자료사진. / New Africa-Shutterstock.com
 

5일 의료계에 따르면 감기약(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자몽, 오렌지 등 과일 주스와 함께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매체가 전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증 등 상부 기도의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증상 완화 및 감기 치료에 사용된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서 물 대신 자몽, 오렌지, 사과주스 등을 마실 경우 위 산도에 영향으로 줘 약 흡수를 방해하고 약효를 저하한다.

술도 마찬가지다. 술은 중추신경을 억제하고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약 복용 시 음주를 피해야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Pormezz-Shutterstock.com
 

위·식도 역류 질환, 위궤양 등 약 복용 시에도 조심해야 할 식품이 있다. 히스타민 길항제, 프로스타글란딘(강력한 생리활성 호르몬) 제제, 제산제 등은 산 역류, 속 쓰임, 소화장애 및 복부에 가스가 차는 등 위장 장애 증상 치료제로 쓰인다.

 

해당 치료제는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위산을 줄이거나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해 염증 및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해당 치료제를 커피, 콜라, 차, 초콜릿 등과 함께 먹을 경우 함유된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자극해 위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술은 위의 염증을 악화시켜 치료를 어렵게 만들고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마시지 말아야 한다.

 

커피, 콜라, 차, 초콜릿 등과 함께 먹을 경우 함유된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자극해 위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 Boyan Dimitrov-Shutterstock.com
 

오렌지주스의 경우 알루미늄이 들어 있는 제산제와 함께 마실 경우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어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

 

마그네슘 제산제와 칼슘 제산제는 다량의 우유, 일반 칼슘 제제와 함께 복용 시 탈수증이나 구토 등을 일으키는 우유 알칼리 증후군(고칼슘혈증·고질소혈증·알칼리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 치료제는 콩가루, 목화씨 가루, 호두 및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경우 복용량을 조절해야 하고,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또 자몽주스, 커피도 약 흡수를 지연시켜 약효를 저하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지 않는다. 해당 음식은 우리 몸에 갑상선 치료제의 주요 성분이 덜 흡수되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변비치료제는 우유와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우유는 위산을 중화시켜 코팅된 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킨다. 약물이 대장으로 도착하기도 전에 위장에서 녹아버려 약물 흡수가 제대로 될 수 없다. 당연히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변비약이 녹으면서 위를 자극해 복통이나 위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 위장에서 녹아버린 약물로 약효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위를 자극해 복통,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변비약 복용 시에는 우유, 유제품을 함께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91906

 

감기약을 '주스'와 함께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콜라·커피 등 카페인 음료, 위 염증 악화,과일주스, 항히스타민제 약효 저하

www.wikitree.co.k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