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 이영돈 '불륜녀' 신상·인스타 폭로..."추녀야, 이혼 좀 해주고 방콕 가"

황정음, 남편 이영돈 '불륜녀' 신상·인스타 폭로..."추녀야, 이혼 좀 해주고 방콕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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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또 한 번 의미심장한 SNS를 게재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황정음, 전남편 이영돈 내연녀 저격?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4일 황정음은 SNS에 "추녀야.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문의 한 여성이 올린 그녀의 게시글과 아이디가 그대로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황정음은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다"라며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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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된 화면 속 여성 A씨는 방콕 여행 사진과 함께 "일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다. 그치만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며 "B씨와 L씨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황정음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전 프로골퍼 이영돈의 실명이 여성의 글에 언급되며 두 사람이 무슨 관계인지 궁금증이 증폭됐습니다. 일각에서는 황정음이 남편 L씨의 행각을 또 한 번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황정음, 전혀 연관없는 일반인 저격

쿠팡 플레이 'SNL'

그러나 황정음의 저격 피해자 A씨는 "(박제된 인물이) 저랑 제일 친한 친구다. 친구들 3명이서 방콕 여행을 갔다. 저희는 황정음 씨 남편이 이영돈이라는 분인 것도 몰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인물이 언급한 "이영돈"이라는 사람은 여성이었습니다. "이영돈"이라고 언급된 A씨는 "저희가 2년 전부터 이름의 뒷글자만 따서 남자 이름처럼 부르는 게 별명이었다. '우리 별명 뭐 할까?'하다가 제 이름이 '영O'라서 '영돈이 어때? 귀엽다'하고 붙인 거다. 그래서 그런 게시글을 썼는데 황정음씨가 본인의 계정에 올리셨더라. 저희가 쓴걸 누가 보냈나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근거도 없고, 증거도 없고 아무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팔로우 100만명 가진 공인이 계정에 올려버리면 저랑 제 친구들은 뭐가 되냐. 생각이 짧으신 것 같다"며 "저희는 여행 간 거, 티켓도 다 보여드릴수 있다. 저희는 이영돈 씨와 관련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황정음 씨 남편인 것도 이혼 기사를 보고 알았다. 왜냐면 관련이 없으니까, 아예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고 억울해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과 안 하시면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고 변호사까지 선임하려는 생각이다. 저희는 이게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황정음씨가 제대로된 사과글이든 정정글이든 올리시지 않으면 가만히 안 있을거다"라고 법정대응을 시사했습니다.

 

 

황정음 이영돈 불륜 저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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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 사진을 박제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산 내 남편 L씨예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글로 남편의 불륜을 암시했습니다. 

또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에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것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댓글에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뭘 안다고 입을 놀리나. 내가 돈 더 잘 벌고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다. 네 생각대로면"이라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아기들은 무슨 죄야. 용서해'라는 댓글에는 "나는 무슨 죄야?"라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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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황정음은 "오늘부터 명상 시작했다. 시련과 고통, 기쁨과 행복은 대립되는 양극단이기에 초연하게 바라본다. 지금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매트릭스(가상현실)이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며 명상복을 입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SNS에 박제됐던 남편 사진은 현재 지워진 상태입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나라가 다 아는 유뷰남과 방콕 1박?? 참 가지가지 한다", "진짜 정신 나갔다...애도 둘씩이나 있는데...여자 스타일을 봐러...아휴 속 뒤집혀", "불륜녀 진짜 뭔 생각이냐, 세상 연애할 남자가 넘쳐나는데....굳이?"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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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남편 이영돈 '불륜녀' 신상·인스타 폭로..."추녀야, 이혼 좀 해주고 방콕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