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길 찾기 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 개발

치매환자 길 찾기 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 개발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길 잃은 치매환자 대처법 소개

 

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 신경과 교수)가 길을 잃은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올바른 대처법를 알려주는 VR(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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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치매센터에 따르면 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는 대전의 랜드마크인 한빛탑 앞에서 배회하고 있는 실종 치매환자의 모습을 담았다. 내용은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 이해를 위한 치매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인식표 등 확인 사항, 치매환자와의 대화 방법 등 약 15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전광역치매센터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닥터 선명희’가 VR 체험을 이끌어 가고, 체험한 내용을 퀴즈로 풀어봄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발견 시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오응석 센터장은 “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는 체험자 중심으로 일반 시민과 전문가들의 상세한 피드백과 객관적 평가를 거쳐 개발된 만큼 누구나 실종 치매환자를 갑자기 만나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VR 콘텐츠 / 충남대병원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01220

치매환자 길 찾기 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