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장마 앞두고 LG에서 출시한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최악의 장마 앞두고 LG에서 출시한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오브제컬렉션 컬러 카밍 베이지, 클레이 브라운 적용한 제습기 신제품 출시

물통 라이팅 기능 및 강력한 제습 성능 등 주목

 

매일 아침마다 외출하기 전, 낮 최고 기온을 찾아보는 계절이 도래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7월 중 사흘 빼고 매일 비가 온다'라는 일기예보 괴담까지 확산되며 다들 장마 걱정에 벌써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다.

 

꿉꿉한 날씨 속에서 좀 더 쾌적하게 생활하기 위해 이제는 에어컨 외에도 제습기까지 필수로 여겨지는 상태. 하지만 장마가 이어지는 7~8월에만 제습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습도 관리는 사계절 내내 가정마다 꼭 눈여겨봐야 할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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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는 침실이나 화장실에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으며, 집안 곳곳의 습기를 잡아주지 않을 경우 아끼는 옷과 신발들을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더욱 습도 관리는 필수다.

 

다만, 급한 마음에 제습기를 고르다 보면 단출한 기능만 갖추고 있거나, 집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덜컥 구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집안 곳곳 습도 걱정 없도록 강력한 성능을 갖추면서, 거실 한가운데에 있더라도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디자인 또한 수준급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하 위키트리

 

지난 6월 1일, LG전자는 바로 이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습기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금까지 나온 제습기 중 가장 예쁘다"는 찬사를 받을만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 제품을 집안 구석구석에서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들려주겠다.

 

 

 

"일단 너무 예쁩니다" 거실에서도, 침실에서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는 마법

 

 

제품명부터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면 2023년형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다. 오브제컬렉션 라인답게 디자인에서부터 벌써 압도하는 매력이 있다.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지니고 있다면 익숙할 '카밍 베이지'와 '클레이 브라운' 컬러가 적용됐다. 직접 사용해 본 제품은 '카밍 베이지' 컬러로 화이트와 따뜻한 우드 톤이 어우러진 거실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졌다.

 

 

또한 오른쪽 윗부분에 장착된 고급스러운 손잡이가 눈에 확 들어온다.

 

제품 높이가 총 715mm로,  여성 기준 허리 정도에 위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팔을 내리면 손잡이를 잡을 수 있다. 그립감 좋은 곡선 손잡이와 360도 회전하는 이동식 바퀴 덕분에 쓱 밀어보면, 힘을 전혀 들이지 않고서도 편안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디스플레이 또한 모두 LED 터치 방식으로 군더더기 하나 없다. 후면에는 전원 선을 깔끔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세심함까지 엿보인다.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는 연속 배수가 가능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름 16mm의 수도 호스를 연결하면 물을 바로 흘려보낼 수 있다. 이 점은 물통을 자주 비우기 번거로운 이들을 위한 부분이지만, 이번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물통 라이팅'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통은 외부로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투명한 컬러를 지니고 있어, 물이 어느정도 차올랐는지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제습기를 사용하다 보면 몇 시간만에 나도 모르게 물이 가득 차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는 이러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물이 가득 차면 물통 안쪽에 위치한 라이팅이 깜빡거려, 제때 물을 비울 수 있도록 알려줘 상당히 편리하다. 물통에도 손잡이가 달려있어 탈부착이 쉬우며, 화장실 세면대나 싱크대에서 뚜껑을 열고 물을 비우기도 쉽다.

 

 

특히 이 '물통 라이팅' 기능은 침실에서 톡톡히 장점을 발휘한다. 암막 커튼을 한 채 잠들 경우 제습기의 위치나 물이 어느 정도 찼는 지 알기 어렵지만, 라이팅 기능 덕분에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게 발전했다.

 

개인적으로는 불빛이 바닥에 펼쳐지는 모습이 마치 프리즘처럼 퍼져, 침실의 무드등 역할도 해주는 느낌까지 들었다.

 

 

침실에서 한밤중 사용할 때는 '저소음 제습' 기능이 있으니, 소리에 예민한 이들이라면 필수로 선택해 보자. 저소음 제습모드를 작동하면 약풍 기준 34dB, 강풍 기준 39dB로 WHO 침실 소음기준 이하를 만족한다. 도서관 소음이 평균 50dB이라고 하니, 얼마나 조용한지 짐작할 수 있다.

 

듀얼 인버터 기술 적용으로 누구나 만족할 만한 '강력 제습 성능'

 

압도적인 비주얼에 성능과 기능이 걱정될 수 있겠지만, 가전은 LG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 LG휘센 제습기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에너지공단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등록돼 판매 중인 동급 용량의 제습기 중 제습 효율이 가장 뛰어나다고 밝혀졌으니 말이다.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덕분에 매일 평균 5.7시간씩 스마트 제습모드를 사용해도 월 전기료는 20L 기준 약 8,000원, 16L 기준 약 6,000원에 불과하다.

 

 

이러한 막강한 제습 성능의 비결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에서 찾을 수 있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한 번에 더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어 제습 성능이 우수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특히 장마철에 90%가 넘는 엄청난 습도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쾌속제습’ 모드로 작동하면 습도를 40%까지 빠른 속도로 낮춰준다. 습도가 10% 떨어지는 데에는 단 7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LG휘센 제습기는 이러한 제습 기능들을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UVnano 팬살균과 자동 건조를 지원한다. UVnano(UV-C LED)로 기기 내부에 제습된 바람이 지나는 팬을 살균하는 이 기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LG휘센 제습기만 지니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UVnano 버튼만 누르면 세척이 어려운 송풍팬 표면의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99.99% 살균해주기 때문에 위생적인 제습이 가능하다.

 

 

또한 제습이 끝나면 제습기 속 열 교환기에 맺힌 습기를 5분간 자동으로 건조해 주니 이보다 더 똑똑할 수 없다. 제품 속에 남아있는 습기로 곰팡이가 슬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별도 공기청정키트를 구매한다면 제습과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니, 공기청정기까지 구매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다면 반가운 부분이다. 공기청정키트는 제습기 본체 뒷부분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미세먼지는 물론 극세필터에 붙은 유해균과 바이러스까지 99.9% 제거해준다.

 

*자동 건조 기능은 모델별 상이

 

제습기, 드레스룸과 현관으로 옮겨 사용해보니... "와 이거 아이디어 좋네"

 

 

앞서 언급한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의 강력한 제습 성능은 현관이나 드레스룸으로 향했을 때도 톡톡히 느낄 수 있다. 별도로 구매가 가능한 액세서리 신발건조키트(Y자 호스)와 옷장건조키트(틈새호스)를 사용해 본다면 더욱 와닿을 것이다.

 

신발건조키트에 포함된 ‘Y자호스’는 신발 안쪽 건조하기 어려운 곳에 남아있는 습기까지 잡아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비 오는 날 젖은 운동화나 발목이 긴 레인부츠, 워커 같은 신발을 건조할 때 톡톡히 사용할 수 있겠다.

 

 

 

 

자연건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꿉꿉하거나 불쾌한 냄새없이 신발을 뽀송하게 건조해 주니 장마철에는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될 기능일지도 모른다.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옷장건조키트에 포함된 ‘틈새호스’는 옷장 속 구석구석 숨어있는 습기까지 집중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원하는 방향과 각도로 구부러지는 연장호스에 틈새호스를 부착해 위치만 잡아두면, 다른 집안일을 하는 동안 옷장 속 습기를 빠르게 건조해 주기 때문에 한결 편한 의류관리가 가능하다.

 

 

드레스룸이나 신발장에 제습기를 두는 것만으로도 제습 효과는 누릴 수 있겠지만, 집에서 편리하게 고가의 의류와 신발 등을 더 세밀하게 관리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Y자 호스와 틈새 호스를 구비해두는 것이 좋겠다. 특히 두 액세서리를 연결했을 때 ‘집중건조’ 모드를 설정하면 더 강력한 제습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니 참고해 둘 것.

 

LG전자

한편,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는 역대 출시된 제습기 중 최초로 UP가전 라인업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LG ThinQ앱을 통해 풍향 구간, 희망습도 미세 조절 등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니 이미 가정 내 LG UP 가전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필수 조합이지 않을까 싶다.

 

기상 이변으로 올해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는 가운데, 그저 걱정만 하고 있기보다는 서둘러 우리 집에 딱 맞는 제습기를 찾는 것이 시급한 때이다.

 

LG전자 홈페이지의 후기만 보더라도 "성능과 디자인 두 가지 모두 역대급이라 미리 구매하길 잘했다"라는 만족도 높은 글들이 상당하니,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꼼꼼히 읽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63036

 

“이렇게 예쁘다고?” 7월 최악의 장마 앞두고 LG에서 출시한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