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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뇌파 감지 기술로 스트레스 불면 줄여주는 LG Labs 브리즈 효과 있을까?

by 롱테일마스터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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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 감지 기술로 스트레스 불면 줄여주는 LG Labs 브리즈 효과 있을까?

 

지난 14일 출시된 마인드웰니스 솔루션 'brid.zzz by LG Labs'
높은 정확도의 뇌파 측정 및 케어 기술로 스트레스·불면 줄여줘

'불안장애 극복하는 법'부터 '초조할 때 듣는 노래', '우울함을 없애주는 명상'까지.

이 모든 것들이 유튜브에서 상당히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의 주제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이를 떨쳐내고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어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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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특히 치열한 경쟁 속에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의 경우, 마음 안정을 찾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하는 이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파악해 올해 국내에는 스트레스, 긴장 및 불안을 완화해주고 '꿀잠'에 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인드웰니스 솔루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하 위키트리

 

지난 14일 LG전자가 출시한 ‘brid.zzz by LG Labs’를 들여다보면 놀라운 뇌파 측정 및 케어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뇌파를 측정하고, 조절까지 유도해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을 도와주는 마인드웰니스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이름 또한 산들바람을 뜻하는 breeze와 잠자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zzz가 합쳐져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LG전자 brid.zzz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었다. 이때에는 슬립케어만을 위한 솔루션이었지만, 약 6개월의 시간 동안 업데이트를 거쳐 숙면을 돕고 스트레스까지 케어해주는 '마인드웰니스 솔루션'으로 발전했다.

 

수면이나 불안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기 및 콘텐츠들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사실 정확하게 어떤 효과를 주는지는 추정에 불과했었다.

 

반면 brid.zzz는 높은 정확도의 뇌파 측정 및 분석 기술을 이어셋에 도입해, 수면이나 불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사실상 세계 최초의 마인드웰니스 디바이스인 셈이다.

 

 

 

누군가는 brid.zzz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90년대를 강타했던 공부 아이템 '엠씨스퀘어'가 떠오를 것이다. 빛과 소리를 이용해, 집중력을 끌어올려주는 기기로 그 시절 수험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하지만 CES 2023에서도 전 세계 주목을 받은 혁신 제품답게 'brid.zzz'는 뇌파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조절하는 기술에서부터 상당히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brid.zzz에는 좌뇌와 우뇌에 각각 들려주는 주파수 차이를 이용해 상황에 맞도록 적절한 뇌파를 유도하는 '뇌파 동조' 원리가 적용됐다.

 

 

예를 들어, 깊은 수면 상태에 해당하는 2Hz 대역의 뇌파를 유도하기 위해 왼쪽 귀와 오른쪽 귀에 2Hz 주파수 차이가 나는 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이다.

 

특히 고정된 주파수를 반복해 들려주는 스태틱 바이노럴 비트(Static Binaural Beat)와 함께 LG전자가 자체 연구개발한 다이내믹 바이노럴 비트(Dynamic Binaural Beat)가 콘텐츠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어셋을 통해 사용자의 뇌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사용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주파수 소리를 들려줘 자연스럽게 안정감을 찾게 되는 것이다.

 

 

brid.zzz의 구성품부터 보면 귀에 낄 수 있는 무선 이어셋과 충전을 위한 크래들, 여분의 팁으로 이뤄져 있다. 제품 사용을 위해서는 'brid.zzz 전용 앱'을 필수로 설치해야 한다.

 

보다 정확한 센서 감지를 위해서는 귀 안쪽을 물티슈로 닦아 수분감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 크래들에서 이어셋을 꺼내 왼쪽과 오른쪽 방향 체크 후 귓바퀴 모양에 맞게 착용하면 된다.

 

 

처음에는 착용 방식이 낯설어 거울을 보면서 시도해야겠지만, 몇 번 사용하다 보면 금세 익숙해져 이어폰처럼 쉽게 낄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어셋 아래쪽을 먼저 꽂은 뒤,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는 위쪽 끝부분을 귓바퀴에 넣는 방식이 가장 편리했다.

 

그럼 이제 'brid.zzz' 전용 앱을 설치하고, 이어셋 블루투스 설정까지 마쳤다면 입장해 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마인드케어'와 '슬립케어' 두 가지 중 원하는 케어를 선택한 뒤 본격적인 솔루션에 들어가게 된다. 스트레스 받는 일상에서 더 자주 쓰게 되는 '마인드케어'부터 사용해 봤다.

 

 

마인드케어는 업무나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인 모드라 할 수 있다. 심리적 안정 상태를 나타내는 '알파파'를 유도하는 사운드와 호흡 가이드로 긴장 및 불안 상태를 완화해 준다.

 

면접이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긴장을 풀고 싶을 때' 혹은 '불안감이 밀려올 때'를 선택해 보도록 하자.

 

 

때로는 이유 없이 막연하게 불안감에 휩싸이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brid.zzz를 착용한 뒤, 마인드케어를 통해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물방울 소리나 숲속에 온 듯한 소리, 목탁소리 등이 흘러나오면 음악에 마음을 맡기고 앱 화면을 통해 숨을 길게 내뱉거나, 참았다가 내쉬는 연습을 하면 긴장감이 훨씬 줄어든다.

 

 

실제로 brid.zzz를 사용하기 전 30점도 안되거나, 50점 수준이었던 마인드케어 점수가 90점 가까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brid.zzz에는 다양한 모드와 옵션으로 콘텐츠가 90여 종 가까이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씩 사용해 보며 나에게 맞는 케어를 찾는다면 곧바로 하트 버튼을 눌러두자.

 

 

잠이 오지 않거나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들이라면 brid.zzz의 '슬립케어' 모드가 상당히 궁금할 것이다.

 

슬립케어는 수면 상태에 나타나는 세타파와 델타파를 유도해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드다.

 

 

자연 소리, 명상, 아티스트 자장가 이렇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져있어 원하는 분위기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이나 명상 음악이 지루하다면 루시드폴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작곡한 자장가와 ASMR 사운드도 선택할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크래들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무드등으로도 변신하니, 불 끄고 자기 전 brid.zzz가 어디 있는지 찾기에도 편리하다. 크래들은 이어셋을 보관하거나 무드등 기능만 갖춘 것이 아니다.

 

 

동그란 돔처럼 생긴 크래들을 열어 이어셋을 넣어둬야 충전이 된다. 1시간 30분 완충하면 슬립케어 모드 기준으로 최대 11시간 사용할 수 있으니 잠자는 동안 꺼지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특히 크래들에는 LG전자 제품답게 UVnano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청결한 이어셋 관리를 도와준다.

 

 

brid.zzz 슬립케어 모드의 진가는 푹 자고 일어난 뒤, 아침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밤 내가 잠든 사이 수면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들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한눈에 보기 쉽게 수면 점수가 뜨며,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을 구분해 주기도 한다. 가족이 알려주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었던 수면자세와 몇 번 뒤척였는지까지도 디테일하게 그래프로 보여준다.

 

 

이처럼 brid.zzz는 심박수 등으로 단순히 수면을 추정하는 기존 웨어러블 제품들과 달리, 뇌파 측정을 통해 수면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확실히 유튜브를 시청하다 새벽 1시 무렵 늦게 잠들었을 때는 수면 점수가 50점도 안됐지만, 7시간 30분 이상 푹 자고 깨어난 날에는 수면 점수가 80점으로 껑충 뛰었다. 다만 뒤척임이 아주 심하다면 자는 동안 귀에서 이어셋이 빠질 수도 있으니 잠들기 전 되도록이면 정자세로 눕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수면 환경이 개선됐는지 궁금한 이들을 위해 답하자면, 이어셋을 꽂고 자는데 익숙해진 시점부터는 확실히 빠르게 잠들 수 있었다.

 

필자의 경우 간혹 잠이 오지 않을 때 노래나 라디오를 작은 볼륨으로 켜봤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었다. 유튜브에서 ASMR을 틀면 잠이 든 후에도 계속 재생되어, 오히려 사운드 때문에 잠이 깨는 경우도 있다. 반면 brid.zzz는 수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사운드가 꺼져 실제로 착용하고 자보니, 다음날 일어나서도 한결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제품을 사용한 기간이 일주일 수준이고, 개인마다 효과 또한 다르겠지만 LG전자가 임상시험으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하니 높은 신뢰도를 가질 수밖에 없다.

 

고려대학교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brid.zzz를 착용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 측정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한다. 또한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수면 중 깬 시간 등이 감소하는 것도 확인됐다.

 

 

brid.zzz를 처음 마주했을 때 느낌은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을 봤을 때와 상당히 비슷했다. "이게 가능하다고?"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 만큼 실험적이기 때문이다.

 

brid.zzz는 실험적인 제품 개발에 몰두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Labs'의 첫 제품이라고 한다. 놀라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 생활을 더 나은 모습으로 바꿔줄 미래의 제품들도 기대해 보는 것이 어떨까.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72624

 

뇌파 감지 기술로 스트레스·불면 줄여주는 LG Labs '브리즈(brid.zzz)'... 진짜 효과 있을까?

지난 14일 출시된 마인드웰니스 솔루션 'brid.zzz by LG Labs',높은 정확도의 뇌파 측정 및 케어 기술로 스트레스·불면 줄여줘

ww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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