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한 데 말고, 새로운 곳" 다 아는 장소 No, '경주' 가볼만한 곳 Best5

"따분한 데 말고, 새로운 곳"...다 아는 장소 No, '경주' 가볼만한 곳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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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황리단길 등 누구나 다 아는, 비교적 따분한 장소가 상기되실 겁니다.

 

하지만 경주에 이러한 곳만 존재하는 것은 아닌데요. 과연 새롭게 가볼만한 곳 Best 5로는 어떠한 데가 있을까요?

 

부산·제주, 안 부러워...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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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경주 양남면 하서항과 옵천항을 잇는 약 1.7km 가량의 동해안 산책로입니다.

 

용암 작용으로 형성된 주상절리가 아름답게 펼쳐진 해안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주상절리는 위로 뻗는 데 반해, 파도소리길의 주상절리는 바다를 향해 넓게 퍼져 있어 특별한 광경을 맞이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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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부산의 동백섬, 제주의 해안로 등에 못지 않게 거리가 훌륭히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족, 연인과 함께하기에 긍정적인데요.

심신의 안정 및 힐링을 원한다면 파도 소리, 청록 바다, 푸른 하늘, 검은 바위 등이 어우러진 해당 장소를 여유롭게 도보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옛 것, 추억하기... "양동마을"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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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면에 위치한 양동마을은 민속 부락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규모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조선시대 양반 집성촌입니다.

국가민속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문화재로 등재되기까지 했는데요. 이에 걸맞게 국보 1점, 보물 4점, 국가민속문화재 12점, 경상북도지정문화재 8점 등 총 25점의 사적들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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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마을을 걷다 보면 100년 이상 된 양반 기와집, 아담한 초가집, 토담, 예쁜 고을 길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워낙 보존도가 훌륭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기에, 옛 것을 추억하기에 부족함이 없는데요.

규모도 꽤 큰 편인 데다 탐방 코스까지 존재해, 시간을 두고 구석구석 천천히 둘러보는 게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더해 양동마을 안에는 전통체험존, 특산품 판매처 등도 실재한다고 하네요.

 

포토그래퍼들의, 성지... "삼릉숲"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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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자락에 자리한 삼릉숲은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선덕왕, 54대 경명왕의 능과 릉을 둘러싼 아름다운 소나무 군락지입니다.

삼릉숲은 초기, 사진 작가 배병우 선생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각별히 안개 낀 새벽에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무언가 몽환적인 느낌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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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들의 성지로 불리는 삼릉숲에서는 아침의 빛내림, 설경, 안개 자욱한 솔숲 등의 소스를 활용해 그간 숱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온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삼릉숲에 방문해 멋진 인생샷을 한 장 남겨 보는 것도,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몸과 마음에 휴식도 줄 겸, 반드시 들러보는 것 어떨까요?

 

역사에 더해, 일출까지... "문무대왕릉"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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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릉은 통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 무덤으로, 경주 양북면 봉길리 앞바다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왕암 또는 대왕릉이라고도 불리는 문무대왕릉은, 삼국 통일을 이룬 문무왕이 죽어서도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며 세운 저명한 설화가 후대에 전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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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으로도 지정된 문무대왕릉은 그 자체로도 존재 가치가 상당하지만, 일출 명소로써의 기능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방에 문무왕의 전설이 깃든 검은사지와 이견대가 존재해, 함께 둘러본다면 보다 바람직한 여행을 하고 올 수도 있답니다.

 

환상적인, 야경... "동궁"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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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은 신라 왕궁의 별궁터로, 주로 왕자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귀한 손님이 오면, 동궁에서 연회를 베풀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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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 동궁 근처에는 안압지라고 칭해지는 월지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달빛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뜻인데요. 그 의미답게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하고는 합니다.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성교 등 경주의 야간 명소만을 골라 탐방하는 야간 시티투어가 실재하니, 해당 코스에 참여해 관광해보는 것은 경주를 방문하는 가치를 더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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